학생회비 꼭 내야 하나요? (2)학생회비 꼭 내야 하나요? (2)
Posted at 2012/02/14 23:11 | Posted in 신입생들을 위한 안내
그전에 학교 학생회 구조 부터 알 필요가 있어.
학교에는 학생을 대표하는 기관이 있어.
1. 총학생회가 있고 (수원대 총학생회)
-여기 총 책임자는 '총 학생회장' 이야.
그 아래에,
2.단과대 학생회가 있어. (ex)인문대학 총 학생회)
-여기 총 책임자는 '단대장' 이라고 불러
또 그 아래에,
3. 각 과 학생회가 있어. (ex) 인문대 연극영학과 학생회)
-여기서 이제 '학회장' 과 '부학회장' 그리고 '과대' 들이 포함되어있어.
본론. 학생회비는 총 두가지야.
첫번째는 등록금 고지서에 날라오는 1만4천원짜리 학생회비.
두번째는 각 과 오티에 참석하면 각 과들 학생회의 학회장들이 A4용지 나눠주면서
거기에 쓰여져있는 계좌번호로 20~40만원 정도를 입금하라고 하는 학생회비.
이렇게 두개인데.
첫번째껀 내야되. 그래야 수업 정상 등록이 되.
이 첫번째 학생회비는 총 학생회 운영자금으로 쓰여. 학생들에게 각종 혜택을 주기 위한 돈으로 쓰이지.
근데 사실 이 첫번째 낸 돈도 각 단과대에 나눠주게 되있어.
또, 단과대에서는 각 학생회장에게 이 돈을 몇%씩 나눠주게 되있어.
그런데도 불구하고 돈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각 과 학회장님들이 걷는 돈이 바로 두번째 돈이야.
대학 4년 다니는 동안의 혜택을 이번 한번만 내면 다 받을 수 있다고 중얼거리면서 꼭!!! 내셔야 됩니다!! 하고 말하는데.
안내도되.
정상적인 내역이 남는 돈도 아니고 사실 따지고보면 콩밥 먹일 수준이야.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 내역도 없고, 어디에 쓰일건지 예산도 없어.
물론 작년, 재작년, 자료도 없겠지.
새로 취임한 학회장이나 부학회장 조차도 작년에 걷힌 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나 내역을 몰라.
그러니 예산을 짤래야 짤 수도없지. 기록이 없으니까.
내역을 공개하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 글쎄. 다들 그냥 옆 사람이 학회장 하고 있는 분위기라
피곤해질일을 안만드니 걍 있는거지. 아마 제대로 내역 공개되는 과가 몇개나 있을까 싶네.
어쨌든, 두번째 학생회비 저건 내든 안내든 자유니까 꼭 내야되는건 아니라는거 알아둬.
학회장들은 꼭 내라고 난리 치겠지만 안내도되고, 그거 안낸다고 왕따되지도 않아.
(너무 심하게 그러면 정말 예산서나 작년도 사용 내역 가져오라고하는 방법도 있음. 혹은 학교로 전화넣던가)
그리고 만약 냈다면 그냥 잊고 살아.
보통 학생회비가 쓰이는 곳은 미비하지만 시설교체로 쓰이거나 대부분은
교수님들 접대비 또는 자기들 회식값이야.
아, 또하나 앞에 내가 학회장들이 "한번만 내면 4년동안 혜택 받을 수 있어요" 라고 한댔잖아.
뻥이야. 또 걷어. 과대들이. 이것저것 한답시고.
졸업선물 비용이니 뭐니하면서. 그러니깐 이미 냈으면 걍 잊고 살고 아직 안냈으면 낼지 안낼지는 스스로 결정해.
마지막. 너희들이 제일 걱정하는게, "근데 만약 안냈다가 불당한 일 당하거나 아싸되거나 괴롭힘 당하면 어떻게해요?" 일거야.
아래에 내가 '예체능과들 봐라' 하고 적은 글 있는데 그 글 참고하도록 해.
그런 부당한 일은 신고해야 옳아. 그리고 아싸되지도 않아.
특히, 부모님들께 이 사실을 꼭 말하도록해. 너흰 아직 도움 받을 나이라는거 잊지 마. 대학 들어왔다고 다 큰게 아냐.
위에도 조금씩 대처법을 써놓긴 했지만.
두번 세번 말하는건 너희들이 손해 볼 일은 전혀 아니기 때문에 계속 강조하기 위함이야.
또, 만약 저런 일로 술자리나 친구를 포기해야된다면, 그런 자리와 그런 친구는 포기하도록 해.
대학에 입학한 이상 너희가 포기하지 말아야 할건. 비싼 등록금 내고 듣는 수업 시간과, 각종 시설 이용자격이야.
(도서관 같은 곳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라는 말이지.)
그것만 포기하지 않아도 , 없던 친구들이 생겨나고 안봐주던 교수님이 돌아봐줘.
내 말에 진정성을 좀 주자면
참고로 난, 학생회 일도 해봤고 매년 성적 장학금도 받고 있는데
지금 생활은 집-학교-집-학교가 전부지만 연애도 하고있고 학생회 일 할 때보다 삶의 질이 훨씬 나아.
포기해야 될것이 무엇이고 아닌지도 스스로 잘 생각해보고 학교 생활 시작하길 바래.
출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uwon&no=39866
난 2010년도 부학회장이었는데 안내도 되. 난 내가 걷으면서도 내는 애들 불쌍했음. 물론 냈던 나도 불쌍했고. 쓰여지는걸 보니 더 불쌍했음. 그리고 만약에라도 내게 된다면 니 돈이니만큼 내역 다 공개하라고 해. 근데 걍 안내면 되는데. 집에다 학교로 전화해. 뭔 돈이냐고 꼬치꼬치 캐묻고 캐물으면 안낼 수 있음. 어디에 쓰여지나 좀 확실히 보게 예산표랑 작년에 돈 쓰여진 내역 달라고하면 포기할 듯. 제대로 된 내역따위 없으니깐 아하하하
나 2011학년도 학회장이었어 안내는애들귀찮은데 내성격이 불같지않아서 안낸애들 포기 4명꺼못받음 못받아도 할거다해 남는다 내지마 내기싫으면 학회장 순한놈으로 잘만나기를 빌어
출처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uwon&no=39860&page=1&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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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람2012/03/25 01:29 [Edit/Del] [Reply]하지만 갑부인 유리온은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나는 학생회비를 낼 돈으로 거기에 더 추가로 얹어서 수원대학교를 인수해버리겠어요" 그리고 수원대학교에는 유리온의 동상이 세워진다..
